3달 간 해본 온라인 폐지줍기.
온라인 폐지 줍기 해봤습니다. 사실 옛날부터 꾸준히 하고 있긴 한데요..
이걸로 문득 얼마나 모이는 지 궁금해서 안 쓰는 계좌를 불로소득 전용으로 만든 후 거기다 한번 모아봤습니다.
현타 올까봐 너무 빡세게는 안했고요. 그냥 평소대로 했습니다.
매일 해야하는 출석 이벤트 같은 거는 다 하는데 5분 정도 걸렸고,
고정으로 뭘 주는 건 없지만 추첨해서 상품권 등을 주는 것도 한번씩 응모했습니다.
입금 내역을 설명하자면
‘니콘내콘’은 경품으로 받은 기프티콘들을 (기프티콘 매입하는 업체)에 팔아서 입금 받은 거고요.
‘실천 포인트’는 탄소중립포인트제라고 있는데 ( https://cpoint.or.kr/netzero/site/cntnts/CNTNTS_003.do )
가입해두고 편의점 등에서 모바일 영수증으로 받기 하면 건당 100원 적립 후 익월 말에 입금해주는 게 있습니다. 그겁니다.
‘요긱’은 추천인 이벤트 하는 게 있었는데 그걸 한 분이 해주셔서 5천 원을 받았습니다.
(혹시 요긱 초대코드 필요하시면 …부탁드립니다 https://link.yogig.com/tmcv21/od4r )
가려져 있는 건 제 이름으로 입금되어서 가렸는데, 모니모 출석포인트입니다. (위사진)
매일출석+미션하면 4천 원 정도였고 추가로 기상챌린지, 걷기 챌린지 하면 몇천 원 더 가능했습니다.
신한포인트는 쓸 곳이 있어서 입금은 안 했습니다. 저는 신한 포인트 적립되는 카드가 없어서 거의 출석이나 적금 가입 등으로 받은 포인트입니다.
총 12,493포인트네요 (신한포인트는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집니다.)
기타로 뭐 이용하고 후기써서 받은 5만원 요기요상품권, 1만원 상품권 3장을 그냥 액면가 그대로로 적용하면
3달동안 온라인 폐지를 주워서 얻은 소득은 대략 158,487원입니다.
한 달에 치킨 한 마리 값만 나와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, 잘하면 세 마리도 먹을 수 있겠다. 싶습니다. (물론 온라인 폐지줍기와는 상관없이 치킨은 매달 두세 마리 먹지만요..ㅋㅋㅋ)
다만 뭐가 하나씩 당첨되어주지 않으면 최저시급에는 못 미치는 정도라, 나는 이걸 돈 벌려고 한다!! 이러면 너무 별로일 것 같고요.
어차피 웹서핑하며 썼을 잉여시간. 웹서핑하면서 플러스알파로 돈도 조금 생겼다!는 생각으로 한다면 좀 할만한 것 같습니다.